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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정은 대해부>책자의 서문과 에필로그 등록일 2019.05.23 22:53
글쓴이 곽길섭 조회 464

 



<김정은 대해부>(2019.4 곽길섭 저/도서출판 선인) 서문과 에필로그


 

세기적인 대변혁기, 한반도의 북쪽 지도자 김정은은 과연 누구이며, 권력은


안정적인가? 그리고 핵문제와 북한체제의 미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은 물론 글로벌 세계의 지식인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물음(話頭)이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답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김정은을 폭군·핵전쟁광으로 묘사하며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한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전략적 분식(粉飾)이든, 실제적이든 김정은을 찬양하며


북한사회의 변화를 부각한다.


이번 글은 이같은 관점이 혼재하는 현실하에서 객관적 사실(fact)과 정반합적


추론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평가와 전망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11217일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최고지도자로 등극한 김정은은 어느덧 <장기집권 지도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돌이켜 보면, 김정은이 청년 김일성이 환생한 듯한 모습을 하고 공식석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 북한주민과 국내외 전문가들은 스위스에서 유학을 한 젊은 지도자에


대해 기대반 걱정반의 눈길을 보냈다.


 

그러나 기대를 접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세계인들은 고모부 장성택을 잔인하게 공개처형하고, 장남이자 이복형인 김정남을


백주대낮에 공항에서 암살하는 그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특히 4차례의 핵실험


100여회의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며, 트럼프와 막말전쟁을 벌이는 새파란 지도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참수·코피전략(bloody nose strike) 등의


군사작전까지 논의되면서 한반도 상공에는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졌었다.

 

 

그런데, 2018년부터 놀라운 반전(反轉)이 시작되었다.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며 보여준 깜짝 행보와 매력 공세는 전혀 다른 인물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커다란 신드롬(syndrome)을 불러 일으켰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우리 속담은 정치경력 10여년의 김정은에게 딱 들어


맞는 말이 되었다.

 


 

김정은의 진정한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이하내용은 첨부 파일의 <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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