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19 당 제7기6차회의를 개최하여 "내년1월 8차 당대회 소집"을 공고하였습니다. 당규약상 당대회 소집 공고는 6개월전에 하게 되어 있고, 코로나19, 미국대선, 제재 지속 등 여전히 내외정세가 불투명한데도 불구하고 신년벽두부터 당대회 소집과 신경제발전 5개년 수립을 예고한 것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제 소견으로는 올해중에 핵미사일 실전배치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새로이 출범하는 미국 행정부와 협상을 본격화하여 어떻게든대북 제재의 숨통을 틔울려는 내적 계산이 섰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는 10월 10일 당창건75주까지의 총동원태세를 연말연초까지 몰고가려는 저의로 보입니다. 당규약을 어기면서 까지 연초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21년부터는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저의도 있다고 봅니다.
어쨋든< 미대선 이전 전략도발-대선후 신행정부와의 군축협상>이라는 기본컨셉은 계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향후 연말까지의 약 4개월여는 북한 비핵화에 있어 굉징히 중요한 시기, 즉 삿빠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철저한 한미공조를 기초로 한 북한의 도발 예방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입니다. * 인용이나 전재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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