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이 발표(6.12)되자 다양한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4.27 남북정상회담 보다 진전된 세부적인 비핵화 일정을 기대했던 터라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이번 김정은-트럼프간 정상회담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구조 해체를 알리는 세기적 대전환의 서막이다. 그리고 마지막 회담이 아니라 1차 회담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폼페이오-김영철간의 세부이행 방안 협의가 이번 북미정상회담 합의의 성패, 비핵화 과정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진정한 척도가 될것으로 평가한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자들은 다시한번 신발끈을 조여매야 할것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빠른시일내에 개최되고, 북한 비핵화의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됨으로써 '진정한 평화의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 6.13 원코리아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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