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TV와의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전망 관련  전화인터뷰(10.4) 입니다.

핵심포인트는 "이번회담은 탐색전 성격이 강하다.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그러나  앞으로 몇차례의 결렬과 치열한 논쟁을 거칠 것이지만,

결국은 합의에 도달할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과  북한의 정치일정을 보면 마냥

기싸움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주제: 북미 실무협상 재개, 관전 포인트는?

Q1. 어떤 애기가 오갈까?

- 김명길 “실무협상 낙관”발언 / 그러나 초반에는 탐색전 예상

-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FFVD)와 <로드맵>합의 강조하면서, 접점 모색

- 북한은 단계적-동시적 상응조치를 통한 신뢰기반 구축을 강조하면서,

    6.12 정상회담 4개항 합의 이행방안 토의 요구

Q2. 실무협상과 관련해서 북한측/미국측 입장은?

- 북한은 표면적으로는 체제안전보장, 내심으로는 제재완화가 제1목표

- 김정은 비자금이 고갈중이며, 김정은의 야심작인 원산갈마관광특구의

   개장일(2020.4.15.)이 가까워지고 있는 점도 중요 고려사항

- 미국은 내년이 트럼프의 재선 캠페인이 본격화되는 해라는 점도 큰 변수

Q3. 북미실무 협상 발표직후 SLBM 발사...이번 발사가 갖는 전략전술적 의미는?

 - (전략무기 고도화 측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은 ‘게임 체인저’임.

    북한은 회담이 시작되면 실험을 할수가 없으므로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

- (협상력 제고) 향후 진행될 담판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포석 

인터뷰 전문(방송분)은 아래 유튜브 주소를 클릭하여 참조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2hIJDgR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