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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정은건강문제 등록일 2021.07.27 09:50
글쓴이 곽길섭 조회 543


낙수거리-김정은의 감량

 

중앙일보가 제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는데, 언론사답게 헤드라인을 재미있게 뽑았습니다.

인터뷰때도 애기했지만 김정은 건강이상설은 그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되지만,

오랫동안 북한을 보아온 저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북한은 1인 독재체제이지만, 시스템도 비교적 잘 갖추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세간의 관심이 워낙 높으니 제 생각을 조금 애기드리면, 김정은이 초고도비만에

심혈관계 가족병력도 있어 건강에 문제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금명간 사망할 것이라고 애기하는 분들의 주장은 현실보다는 바램을 많이

담은 듯 하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소망과 현실은 엄연히 구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정은의 건강이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그는 이제 37세에 불과합니다. 젊음, 그 자체가 건강입니다.

게다가 최고지도자이니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겠습니까. 돌연사도 운동선수 등

평소 건강을 자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골골 100라는 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정원에서 다이어트로 평가를 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김정은의 140~150Kg 체중,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김정은도 사람인데 체중감량을 결심하지

않을수 없었을 겁니다. 순전히 저 개인적인 촉이지만,

이번 다이어트는 부인 리설주 감독, 김정은 주연, 의전총책 현송월 조연의 3인 공동작품이라고 추정됩니다.

 

김정은은 초고도비만, 리설주는 출산후 몸매 관리 차원에서 다이어트가 필요했을터이고, 권력자에게 쓴소리

할수 있고, 감독할수 있는 사람은 마나님뿐인게 우리네 인생사 아니겠습니까 ㅋㅋ

 

둘이서 다이이트를 시작하면 김정은과 어린시설부터 정서적 교분을 나눈 사이라고 알려진, 특히 김정은을

밀착수행하는 현송월은 충성과시 차원에서 팩키지로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지난 6월말 개최된 당정치국

확대회의 토론자로 나온 현송월의 수척한 얼굴을 보면서, 누구는 고강도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감소를 애기

했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리설주의 야위워졌을 모습도 함께 눈에 어른거렸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1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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